안녕하세요. 해부학공부를 미리 하고 싶은 예과생입니다.

솔직히 예과면 좀 더 노시라고 하고 싶지만 굳이 공부를 하시겠다면, 동아리 해부 OT 자료 구해서 시작해보세요

해부를 굳이 지금부터 싶은데... 딱히 뭘 배운다는 느낌보다는 통암기라서 한 학기 동안 하나 1년 반 동안 하나 머리에 남는 양은 큰 차이가 없다고 생각합니다. 차라리 돈 모아서 가고 싶은 나라로 한두 달 정도 여행 가보시는 건 어떠세요?

굳이 공부를 해보고 싶다면 임상 관점에서 생리학을 공부하면 도움이 될 텐데 그건 임상을 배워야 중요한 게 구분이 또 되어서... 하고 싶으면 윗분 말씀대로 OT 자료 구하거나 학교 차원에서 자료 공유되는 것 있으면 봐보시는 것도 가능은 할 것 같아요. 아니면 관심 있는 분야가 있으면 연구실 찾아가셔도 될 것 같고, 아니면 봉사를 다니거나, 다른 과 수업 중에 관심 있는 수업 청강할 수 있으면 그런 것도 재밌을 것 같습니다. 만약에 외국 의사 생각 있으면 여행 가는 건 진짜 추천이에요. 현지에 직접 가서 돌아다녀 보고, 사람들하고 얼굴 보고 이야기해봐야만 알 수 있는 게 생각보다 많습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