USMLE보다 JMLE 생각해보는 이유

미국 간다고 생각하면 제일 거슬리는 게 사실 Caucasian보다 체격에서 밀리니까 뭔가 주눅 든다는 거. 학생 때 USCE 다녀와봤지만, 여자들이 나는 남자로 쳐주지도 않는 그 느낌이 쫌 킹받았음. 내 등빨이 문제인 걸 수는 있지만 암튼 한국에서 하고는 느낌이 좀 달랐음.

이번 JMLE 강연 보고 든 생각이, 일본 가면 적어도 남자 취급 못 받는 문제(남의 기준)는 없지 않을까 싶음. 아직 결혼을 안해서 이런 게 거슬리는지 몰겟지만 암튼 나는 그랬어.

여의는 이런 류의 걱정은 필요 없는 거 같음. 한국 하고 외모 기준이 다르기 때매 한국에선 별로인 외모도 신비롭다고 하고 등등 오히려 기회일 수도.